한국전력 우수 연구실 및 과제 선정
손태식 교수님, 김민주 (통합과정)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손태식 교수가 수행한 연구가 한국전력공사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12일 대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2023 사외공모 기초연구 우수성과 발표회’를 열고 우수 과제와 연구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연구실에 대한 명판 수여와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 김민주 연구원이 우수 연구원상을 받았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전력 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내 기초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상은 2022년 수행된 54개의 한국전력 기초연구 과제 가운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개발 가능성 ▲기술의 활용성과 경제성 ▲논문 및 특허 등 학문적 실적 등을 기준으로 총 7개 연구실을 선정해 이뤄졌다. ’우수 연구실‘ 명패를 받은 연구실은 아주대, 고려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에 소속되어 있다.
손태식 교수의 ICS연구실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전력 환경에서의 디지털포렌식 연구를 수행했다. 손 교수팀은 전력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 분석과 일반 사물인터넷(IoT) 환경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전력 환경 맞춤형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스마트미터 및 DCU(Data Concentrator Unit) 등의 전력 사물인터넷(IoT) 기기로부터 포렌식 기반 기밀정보 수집과 전력 IoT 플랫폼의 파일 시스템 분석을 통한 삭제 데이터 복원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성과의 SCIE논문 게재 및 특허 출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 AI융합네트워크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민주 연구원은 우수 과제 수행 연구원 중 실적 성과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실적을 창출한 대학원생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